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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쿠웨이트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김두현은 후반 6분 기성용과 교체됐다. 김두현은 "성용이가 몸을 풀때 내가 나가겠구나라고 생각했다. 비겨도 최종예선에 진출하는 경기였기 때문에 수비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꼈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같이 훈련하다보니 힘들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두현은 "수비쪽에 많은 신경을 써야했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잘된 경기라고 본다. 축구는 90분 경기고 교체해서 들어간 선수들이 경기를 잘 풀었지만 그 이전에 전반에 상대의 힘을 뺀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복합적이라고 본다. 최강희 감독님이 경기후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경기인데 잘 마무리했고, 수고했고, 고맙다'라고 하셨다. 후반에 호흡이 트이니까 오히려 몸이 가벼워졌다"고 덧붙였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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