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군단' 네덜란드가 웸블리 원정에서 잉글랜드에 3대2로 이겼다. 아르옌 로벤(바이에른 뮌헨)이 선제골, 결승골 2골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네덜란드는 1일 새벽(한국시각)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친선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로벤의 결승골에 힘입어 3대2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지루한 공방 끝에 전반을 0-0으로 마친 양팀은 후반 교체투입을 통해 승부수를 걸었다. 후반 12분 로벤이 단독돌파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1분 뒤인 후반 13분 훈텔라르가 카윗의 크로스를 받아넣으며 순식간에 2-0 스코어를 만들었다. 하지만 홈팀 잉글랜드의 뒷심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40분 케이힐의 만회골에 이어 후반 45분 애슐리 영이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기적같은 동점골의 기쁨은 채 5분도 가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이날의 히어로' 로벤이 특유의 날선 왼발 슈팅으로 버저비터 결승골을 기록했다. 네덜란드가 원정에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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