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간판타자인 라이안 하워드가 훈련을 중단하고 다시 병원으로 향했다. 지난해 10월에 받았던 발목 수술 부위가 세균에 감염됐기 때문이다.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 ESPN은 1일(한국시각), 필라델피아 수석 트레이닝 코치 스콧 셰리던의 말을 인용해 하워드가 지난 27일 볼티모어의 마크 미어슨 박사로부터 수술 부위의 감염증세에 대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어슨 박사는 지난해 10월 하워드의 파열된 아킬레스건을 수술했던 집도의다.
셰리던 코치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수술 봉합 부위 주변의 피부가 세균에 감염되는 바람에 당초 수술을 집도했던 미어슨 박사에게 치료를 받고 있다. 이런 감염증세는 매우 희귀한 케이스이지만, 다행히 수술받았던 아킬레스건 자체는 손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염증세로 인해 하워드의 복귀 일정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이 생겼다. 지난해 10월에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은 하워드는 당초 올해 5월쯤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술 후 재활을 거친 하워드는 플로리다에서 치러지고 있는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지난 23일 처음으로 프리배팅을 소화하면서 '5월 복귀전망'에 힘을 싣기도 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생긴 수술 부위의 세균 감염으로 하워드가 지난 26일 캠프를 떠나 병원으로 향하면서 훈련 일정이 차질을 빚게 됐다. 하워드는 지난 29일 예정됐던 훈련에 불참했고, 필라델피아 구단도 하워드가 언제쯤 다시 훈련장으로 복귀하게 될 지 알수 없다는 입장이다.
2006년 내셔널리그 MVP에 올랐던 하워드는 매년 '30홈런-100타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필라델피아의 핵심 타자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10년에 필라델피아와 5년간 총 1억25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은 하워드는 지난해에도 2할5푼3리에 33홈런 116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세인트루이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타격을 한 뒤 1루로 달려가다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되고 말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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