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맞수' 연세대와 고려대가 충돌한다.
제48회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화제가 넘치는 라이벌전으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됐다. 연세대와 고려대가 2일 낮 12시30분 경남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사학의 명문인 두 대학이 결승전에서 맞닥뜨리는 것은 42년 만이다.
연세대는 힘겹게 결승에 올랐다. 조별리그 7조에서 2위를 차지한 후 32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렀다. 32강에서 조선대, 16강에서 경희대, 8강에서 상지대, 4강에서 영남대를 차례로 꺾었다. 영남대와의 준결승전에선 연장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1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고려대는 8강전에서 동국대와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한 것 외에는 순항했다. 4강전에서는 중앙대를 3대1로 완파했다.
디펜딩챔피언 고려대는 2연패를 노린다. 연세대는 4년 만에 우승컵을 노린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결승전은 KBS-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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