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의 간판타자 그래디 사이즈모어가 허리 수술을 받아 최소 2개월 이상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 굿이어에서 훈련 도중 허리를 다친 사이즈모어는 2일(이하 한국시각)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추간판절제술로 마이애미대학 바스 그린 박사가 집도했으며, 척추신경을 누르는 추간판을 제거했다. 그린 박사가 재활에 8~12주가 걸릴 것으로 내다봐 사이즈모어는 빠르면 5월중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이즈모어는 조만간 애리조나로 다시 돌아가 재활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 200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사이즈모어는 2005~2008년까지 4년 연속 170안타-22홈런 이상을 치며 클리블랜드의 간판타자로 성장했으나, 이후 온갖 부상에 시달리며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2푼4리를 올리는데 그쳤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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