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사건전담반 TEN'(이하 TEN)의 '백독사' 백도식 형사(김상호)가 OCN 새드라마 '히어로' 티저영상에 등장해 마니아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TEN'에서 '백독사' 형사 캐릭터로 호평받았던 김상호는 이번 '히어로' 티저 영상에 등장해 주인공 양동근에게 "내 얼굴에 먹칠 하지 말라"는 애정 어린 호통(?)을 날렸다.
45초 분량의 영상에서 김상호와 양동근은 함께 바이크에 올라 도심을 질주한다. 하지만 태생적으로 큰 머리 탓에 김상호의 헬맷은 들어가지 않고, 계속 화를 내던 그는 결국 짜증을 폭발 시키고 만다. 이에 견디다 못한 양동근은 "그게 가장 큰 사이즈다. 아저씨는 머리 좀 식히고 오라"며 김상호를 자신의 바이크에서 내쫓는다. 별안간 길가에 버려진 김상호는 양동근에게 "야~ 꼴통! 내 얼굴에 먹칠하면 혼나!"라고 호통을 치지만 양동근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며 유유히 사라진다.
이에 네티즌들도 "티저만 봐도 기대만발! <히어로> 어서 빨리 방송해서 'TEN'의 빈자리를 채워 주세요~", "흑철과 백도식! 질긴 캐릭터끼리 만났네~ <히어로>에도 백도식이 나오면 대박일듯", "양동근은 V라인, 김상호는 헬맷 굴욕… 빵터졌네~", "백도식의 쌍팔년도 개그 뛰어넘으려면 양동근도 준비 많이 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히어로' 담당 성용일 PD는 "'CSI' 같은 해외시리즈는 각 도시의 반장들이 모여 공조 수사를 하는 에피소드를 만드는 등 크로스 출연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OCN도 OCN 오리지널 TV시리즈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 같은 티저 영상을 기획했다"며 "OCN의 새로운 시도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TEN'의 뒤를 잇는 웰메이드 드라마 <히어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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