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하인스 워드(36)가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유니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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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홈페이지는 1일(현지시각) 피츠버그 구단주 아트 루니 2세가 워드에게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1998년 피츠버그에 입단한 그는 지난 시즌까지 구단의 리셉션(1000회), 리시빙 야드(1만2083야드), 리시빙 터치다운(85개)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2006년에는 슈퍼볼 우승을 이끌면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워드는 지난해 11월 13일 신시내티 벵갈즈전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후 남은 시즌 동안 간간이 경기에 나섰다. 주전 경쟁에서 밀리자 방출설이 끊임없이 불거졌다. 워드는 그때마다 연봉이 삭감되더라도 피츠버그에서 선수생활을 마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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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워드는 "여전히 내 가슴속엔 미식축구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남아있다"며 "다가오는 시즌에 NFL 그라운드에서 뛰길 고대한다"고 밝혀 선수생활을 계속할 뜻을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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