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훤' 여진구가 MBC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 재등장했다.
1일 방송된 '해품달' 18회에선 세자빈 연우(한가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게 된 훤(김수현)이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훤은 세자빈 시해사건에 여동생인 민화공주(남보라)가 제물로 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고통스러워하며, 과거 세자 시절 연우를 잃은 뒤 성조대왕(안내상)과 나누었던 대화를 떠올렸다.
이때 여진구는 어린 훤으로 다시 등장했다. 세자 훤은 허염과 민화공주의 혼인이 결정되자 성조대왕을 찾아가 "뜻을 거두어달라"고 간청했고, 성조는 신하들 앞에서 자신을 드러내보인 훤에게 "너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정치적 표적이 됐다"며 크게 꾸짖었다. 하지만 훤은 "무능하게 만들어놓은 대로 살아가지는 않겠다. 옳은 것이라면 전부를 걸어서라도 지키겠다. 그른 것이라면 전부를 잃더라도 버릴 것이다. 소자의 조선을 그리 될 것이다"라며 자신의 굳은 의지를 내보였다.
성조대왕 앞에서 돌아서 나오던 세자 여진구는 미래에 왕이 된 김수현과 마주쳤다. 세자는 혼돈 속에 무기력하게 서 있던 왕에게 "그때의 다짐을 잊은 것이냐. 군주로서 네가 가야 할 길을 그새 잃은 것이냐"고 호통치고는 어른 훤의 어깨를 밀치고 자리를 떠났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오랜만에 만나는 여진구의 모습에 크게 반가워하며 "정말 반갑다. 세자 시절의 이야기들 떠오른다" "김수현 앞에서도 밀리지 않는 연기력이었다" "앞으로도 잘 자라다오"라는 시청평을 남겼다.
이날 '해품달'에선 연우의 죽음에 얽힌 진실이 드러나고, 훤이 외척 세력에 대한 처단을 다짐하면서 극의 긴장감이 한껏 고조됐다. 시청률도 41.2%로 치솟으며, 또 한번 40%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강예원, 사망한 父 채무만 11억.."밀린 월급 꼭 갚겠다" 직원들 앞 눈물 ('미우새') -
이 사람이 신동이라고? 5개월 만에 37kg 감량...몰라보게 달라진 '반전 근황' -
"애 엄마 맞아?"..'이동건과 이혼' 조윤희, 턱선 위 단발 커트 파격 변신 -
"몰래 성형 좀 그만해" 강예원, 母도 놀란 '7번 성형 변천사' ('미우새') -
'오상진♥' 김소영, 딸 키울 땐 몰랐다...2개월 아들 행동에 "원래 이래요?" -
故 최진실 떠난 뒤 18년...이소라·홍진경 "아픈 일들 떠올라" 결국 오열 -
박은영 셰프, ♥하석진 닮은 의사 남편과의 신혼집 공개..달달한 기운 물씬 -
유재석, 매니저도 없이 홀로 시사회 참석 미담.."혼자 온 연예인 처음 봐"
- 1.미친 거 아니야? "홍명보 감독이 이강인 휴대폰 빼앗았다" 멕시코 매체 거짓 황당 루머 생성...곧바로 반박 당해
- 2.韓축구 대박 소식! '제2의 김민재' 이한범, 판 다이크 파트너 되나→리버풀이 주시 중...EPL서 인기 폭발! 英언론 '첼시, 리즈, 뉴캐슬, 브라이턴도 체코전 지켜봤다'
- 3.'13년 연속 20도루' 도루장인 승부욕 깨운 '마황' "과감하게 뛴다. 좋은 자극이 된다"
- 4.'콘테가 아니었다' HERE WE GO 속보! 만치니 감독, 알 사드 사임→3년 만에 이탈리아 대표팀 사령탑 복귀 수순..'이미 제안 수락, 발표만 남았다'
- 5.경기 시작 5시, 21mm '물 폭탄' 예보 실화냐...엘롯라시코, 정상 개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