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은 구단의 대표가 자살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헝가리 2부리그 레악의 로버트 쿠사치 대표가 3일 투신자살했다. 레악의 소속 선수 6명이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헝가리 경찰이 지난달 28일 이들을 연행했음에도 쿠사치 대표는 승부조작 연루설을 믿지 않았다. 그는 목숨을 끊기 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승부조작을 근절하기 위해 앞장섰지만 이번 사태로 내 인생은 끝났다"라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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