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 싸움에서 졌다."
황선홍 포항 감독이 완패를 인정했다. 황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3일 홈구장인 스틸야드에서 열린 울산과의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44분 김신욱에게 골을 내주며 0대1로 졌다. 지난해 K-리그 플레이오프 패배 설욕 실패는 물론이고 K-리그 통산 400승 달성도 하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황 감독은 "많은 팬들이 왔는데 이기지 못해 마음이 좋지않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패배 원인에 대해서는 "울산은 경험이 풍부하고 수비가 단단하다. 선제골이 중요했다. 전반 초반 우리는 찬스를 놓쳤다. 반면 세트피스에서 실점을 내주었다. 선제실점이 경기에서 심리적으로 쫓기는 빌미를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울산 공수의 폭을 벌리려고 했는데 울산이 압박을 해왔다. 전적으로 감독의 책임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항은 볼점유율에서 56:44로 앞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격을 제대로 풀어가지 못했다. 이에 대해 황 감독은 "공격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 공격자원들의 능력을 극대화시켜야 한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임한다면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공격수들의 파괴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공격수들의 전체적인 스피드가 떨어지는 것이 약점이다. 팀 전체의 속도를 높여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6일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 대해서는 "상대 미드필더들을 봉쇄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구상을 마쳤다"고 했다.
포항=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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