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칼 크로포드가 개막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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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보비 발렌타인 감독은 6일(이하 한국시각)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크로포드가 개막전에 맞추지 못할 것 갔다. 앞으로 5~7일 동안 스윙과 송구 연습은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크로포드는 왼쪽 손목 부상으로 현재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발렌타인 감독은 "손목 부위에 염증이 발견됐다. 간단한 수술을 받았는데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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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발렌타인 감독은 크로포드에 대해 4월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개막전에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내비쳤었다.
지난 2010년말 FA로 탬파베이에서 보스턴으로 이적한 크로포드는 지난해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5리, 11홈런, 56타점, 18도루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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