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연습경기 연승행진에 마침표가 찍혔다.
두산은 6일 전지훈련지인 일본 가고시마현 가모이케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연습경기에서 1대10으로 패했다. 이로써 두산은 지난달 28일 소프트뱅크전부터 이어오던 '가고시마리그' 4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선발 홍상삼이 부진했다. 홍상삼은 2이닝 동안 7안타, 2볼넷을 허용하며 8실점(7자책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1회에만 5안타 1볼넷으로 6실점했다. 그러나 두 번째 투수 진야곱은 4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호투로 왼손 구원진이 부족한 두산 마운드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타자들도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김동주 김현수 최준석 등 주전 타자들이 대거 결장한 가운데 두산 타선은 4안타의 빈타에 허덕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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