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에 몰린 아스널이 AC밀란전에 '닥공'을 선언했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11~201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기자회견에서 공격에 올인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AC밀란과의 16강 1차전에서 0대4 참패를 당해 2차전에서 최소 4대0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이다. 벵거 감독은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네 명의 공격수를 내세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샤막과 박주영, 반 페르시, 제르비뉴, 월콧, 챔벌레인 등 공격 자원이 풍부하다. 6명의 공격수를 모두 기용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벵거 감독은 "1차전 결과를 뒤엎고 8강에 오른다면 최고의 성과가 될 것"이라면서 선수들의 분전을 촉구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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