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그랑프리(6월22~24)와 호주 그랑프리(3월16~18일)가 F1 주최측과 마찰이 일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알베르토 파브라 스페인 발렌시아 자치주 시장은 지금과 같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는 지나치게 비싼 이벤트 개최료를 다시 교섭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F1이 우리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아니다. 전에도 몇 차례 말했듯 개최료 지불이 가장 큰 걱정거리다"고 말하면서, 작년에 지불했어야한 2,000만 파운드(약 350억원)의 개최료를 지불했냐는 질문에 그는 "글쎄 나는 잘 모르기 때문에 대답할 수 없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올해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유럽GP는 6월 24일(결승전)에 개최될 예정으로, 서킷 대변인에 의하면 FOM과 발렌시아 주최측 사이에 현재 교섭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2012년 F1 그랑프리 개막전이 열리는 호주 GP에 대해 F1 최고실력자 버니 에클레스턴 FOM 회장이 직격탄을 날렸다
이유는 호주 GP는 최근 몇 년 동안 레이스의 존속에 대해 의문을 갖는 목소리가 꾸준했기 때문이다. 이는 매년 시가지 코스를 설치해 운영하는 것에 대해 빅토리아주의 의회로부터 비판이 있었다.
이에 에클레스턴 회장은 작년 "오는 2015년까지 계약기간은 지킬 것이지만 그 이후에는 알 수 없다"며 "멜버른의 친구들과 작별하는 것은 호주와의 관계도 단절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멜버른에서 할 수 없다면 아들레이드나 다른 도시에서 가능할 수 없기에 FOM의 입장에서는 존속 전망이 가장 어두운 곳"이라고 덧붙였다.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브리지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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