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정복에 나선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다르빗슈는 8일 오전 5시5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구장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메이저리그 실전 데뷔전이다. 다르빗슈는 투구수 35개 안팎으로 2이닝을 던질 예정이며, 경기는 텍사스주 지역 라디오FM KESN에서 생중계한다. 특히 폭스스포츠가 대학농구 생중계 중간에 다르빗슈의 투구만을 따로 내보내기로 하는 등 현지 언론도 비상한 관심을 쏟고 있다.
텍사스의 론 워싱턴 감독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다르빗슈의 투구 내용이 어떨지 궁금하다. 빅리그 게임에 나선다는게 의미가 있다. 마운드에 올라 다른 투수들처럼 던질 것이며,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워싱턴 감독은 "그동안 다르비슛와 컨디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왔다. 그러나 첫 실전 마운드에서는 어떨지는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4월 개막때까지 꾸준히 나아지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다르빗슈는 그동안 라이브 피칭을 4차례 정도 실시했고, 지난 3일 자체 청백전에서 1이닝을 던진 바 있다. 당시 청백전에서는 이안 킨슬러, 엘비스 앤드러스, 조시 해밀턴, 애드리언 벨트레를 상대해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최고 153㎞의 직구를 뿌리는 등 구위면에서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텍사스는 역대 포스팅시스템 사상 최고액인 5170만달러를 원소속팀 니혼햄에 지불한 뒤 다르빗슈와 6년간 6000만달러에 계약을 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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