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팀 감독은 극과 극이었다.
승장 모비스 유재학 감독과 패장 KCC 허 재 감독.
유 감독은 7일 프로농구 6강 1차전에서 완승을 거둔 뒤 "수비가 성공적이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이겼다는 것이다. 선수들의 적극성을 칭찬하고 싶다"고 했다. 이날 리바운드 싸움에서 32대27로 모비스가 우세했다. KCC가 하승진(2m21), 자밀 왓킨스(2m11)의 무시무시한 트윈타워를 형성하고 있는 팀이라 더욱 인상적인 기록.
그는 세부적으로 "수비에서 상대 센터의 공격움직임 폭을 줄인 게 주효했다. 더블팀을 제대로 들어갔고, 결국 상대 센터의 위력을 최소화시켰다"고 했다. 이날 모비스는 경기내내 하승진과 왓킨스에게 더블팀 수비를 구사하며 압박했다.
그러나 방심하진 않았다. 그는 "오늘은 후반에 외곽포가 터져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KCC 전태풍의 공백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됐다. 하지만 2차전은 분명히 KCC가 준비해 올 것이다. 우리도 상대에게 줄 건 주고 막을 건 막겠다"고 덧붙였다.
허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 그는 "움직임 자체가 적었다. 공수에서 모두 서서 플레이를 했다. 준비를 했고, 구체적인 지시를 했는데 선수들이 이행하지 않았다. 오늘 KCC가 안될 때의 모습이 다 나온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태풍의 공백이 크긴 하다. 임재현은 잘해줬는데, 신명호가 공격에서 적극성이 부족했다"며 "전태풍은 2차전 출전도 불투명하다. 상태를 봐서 결정하겠다"고 말하며 인터뷰장을 빠져나갔다. 전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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