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석화와 이경영이 리얼한 부부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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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영화 '봄, 눈'을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에서 만나 부부 연기를 펼쳤다. 윤석화는 오로지 가족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살아온 아내이자 엄마인 순옥 역을 맡았다. 이경영은 그런 아내의 모습에 질색하는 철없고 무뚝뚝한 남편 역을 맡았다.
순옥의 병을 알게 된 남편이 각성하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의 애절한 멜로는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촉촉히 적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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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윤석화가 이경영보다 네 살 많은 연상-연하 커플로, 이경영이 윤석화를 "누나"라고 부르며 따르는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했다는 후문.
'봄, 눈'은 오는 4월 초 개봉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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