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상주 상무 감독이 실장님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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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지난 5일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상주세무서에서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업무를 체험했다. 상주시 성실 납세자들을 초대해 시상을 하고 다과회를 가진 박 감독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실제로 결재 문서를 체크하는 등 민원봉사실장의 업무를 소화했다. 세무서직원들이 박 감독에게 결재 문서를 들고 찾아가 길게 줄을 만들어 마치 사인회를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박 감독은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서의 업무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상주시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 비록 개막전에서 패했지만 심기일전해 다음 경기에서 꼭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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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상주는 11일 성남 일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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