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자신이 별다른 스캔들이 없는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하지원은 8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극 '더킹 투하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뭘 해야 할지 몰라서 하고픈 게 없었다"며 "지금까진 현장이 좋아서 계속 일만 했다. 그래서 작품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오히려 심심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하지원은 결혼에 대해 "나는 그렇게 느끼지 못하고 살았는데 주위에서 결혼에 대해 많이 얘기한다"며 "나는 아직 철이 덜 들어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 나이는 결혼할 나이가 된 것 같다는 느낌이 있는데 결혼이 뭔지 잘 모르겠다. 정말 어려운 질문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아직 "결혼은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김항아가 극중 결혼을 하는데 역할을 연기하면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지 나 역시 궁금하다. 김항아로 한 번 느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해를 품은 달'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이 확정된 '더킹'은 지독한 속물인 남한 왕자 이재하와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를 가르치는 교관 김항아의 로맨스를 다룬 휴먼 멜로 블랙코미디로 하지원을 비롯해 이승기 이윤지 윤제문이 캐스팅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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