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뚝이' 이정미는 외롭지 않았다.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첫 생방송 경연이 끝난 후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4일 방송된 'K팝스타' 14회에서는 TOP10이 첫 생방송 무대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사위원 점수와 사전 온라인 집계, 실시간 문자 투표가 합산, 다음 생방송 무대에 오를 TOP9이 가려졌다. 그 결과 패닉의 '달팽이'를 불렀던 '오뚝이' 이정미가 첫 탈락자로 결정됐다. 탈락자가 결정되는 순간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결과에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조차 믿기지 않는다는 듯 놀라움을 드러냈다. 탈락자로 이정미를 호명한 심사위원 박진영은 끝내 눈물을 떨궜고, 보아 역시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양현석 또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박진영과 보아는 생방송이 마무리되자마자 심사위원석에서 일어나 한달음에 무대로 달려갔다. 무대에서 동료 참가자들에게 둘러싸여 위로를 받고 있는 이정미를 격려하기 위해 다급한 걸음을 했던 것. 보아는 무대로 향하며 흐르는 눈물을 훔쳐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진영과 보아는 이전 '3사 트레이닝'에서 직접 이정미의 연습지도를 했던 만큼 더욱 돈독한 정이 쌓였던 상황. 두 심사위원은 많은 말을 하진 않았지만 진심어린 조언으로 이정미를 위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방청석에서 무대로 뛰어 올라온 이전 라운드 탈락 참가자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미 'K팝 스타' 오디션에서 탈락의 순간을 체감했던 이들은 이정미의 심경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동료였던 셈. 생방송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배틀 오디션'에서 탈락했던 손미진은 마치 자신의 일처럼 슬퍼하며 이정미와 손을 맞잡고 눈물을 닦아주는 등 남다른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수펄스'의 여전한 우정도 빛났다. TOP9으로 합격했던 이미쉘과 박지민은 탈락자 이름으로 이정미가 호명되자 곧바로 이정미에게 가서 깊은 포옹을 하는 모습이었다. 이미쉘은 '수펄스'의 맏언니답게 이정미를 격려했고, 아직 나이가 어린 박지민은 오열을 쏟아냈다. 또 객석에서 '수펄스'를 응원하던 이승주는 '수펄스' 멤버 중 하나인 이정미의 탈락 충격에 눈물을 흘리며 무대로 올랐다. 이정미는 비록 탈락했지만 든든한 동료들의 지지 속에 외롭지 않고 훈훈하게 자신의 마지막 'K팝스타' 무대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한편 오는 11일에는 생방송 경합 1라운드에서 TOP9으로 살아남은 백지웅, 백아연, 김나윤, 윤현상, 이하이, 박지민, 이미쉘, 박제형, 이승훈의 두 번째 생방송 무대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K팝스타'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현대자동차의 i40와 i30가 제공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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