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린이 '한강투혼'으로 비극적 사랑의 서막을 열었다.
한혜린은 지난 7일 방송한 KBS1 일일극 '당신뿐이야'에서 기운찬(서준영)이 피를 나눈 남매라는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한혜린이 맡은 나무궁화는 사랑의 추억이 가득한 한강에서 운찬의 환영을 보고 따라가다 강에 빠지는 위험천만한 순간을 맞았다.
게다가 그는 아버지 나영익(독고영재)에 대한 배신감과 생각지도 못했던 끔찍한 시련 앞에 슬프고 참혹해진 나무궁화의 모습을 애처롭게 연기했다. 그동안 발랄하고 솔직한 매력을 과시했던 한혜린이 변신을 선보인 것.
이로 인해 시청자 게시판에는 "오늘 한혜린의 마지막 장면 굉장히 뭉클하네요" "나무궁화 넋 놓고 눈물 흘리는데 너무 애절했습니다" "진짜 시련이 닥쳤지만 '당신뿐이야' 이제부터 시작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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