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가 진땀승을 거뒀다.
피닉스는 9일(한국시각) 미국 피닉스 에어라인 센터에서 벌어진 2011∼2012시즌 NBA 댈러스와의 홈경기에서 96대94로 힘겹게 승리했다.
자레드 더들리가 18득점으로 선봉에 섰고, 마신 고탓(16득점, 12리바운드)과 스티브 내쉬(11득점, 11어시스트, 3리바운드)가 더블 더블 활약으로 뒤를 받쳤다.
반면 댈러스는 더크 노비츠키(18득점, 7리바운드), 빈스 카터(18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숀 매리언(12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막판 두 차례의 공격에 실패하면서 분루를 삼켰다.
올랜도 매직은 동부콘퍼런스 선두를 달리는 시카고 불스를 99대94로 제압했다.
올랜도에서는 더블더블 기록(29득점, 18리바운드)을 작성한 드와이트 하워드가 일등공신이었다.
26승15패를 기록한 올랜도는 동부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고, 시카고는 연승 행진을 '8'에서 마감했다.
시카고는 동부콘퍼런스 1위(33승9패)를 지켰지만 2위 마이애미 히트(30승9패)에 1.5게임 차로 쫓겼다.
줄곧 리드를 지키던 올랜도는 4쿼터 종료 2분55초전 89-91로 역전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하워드의 2점슛과 라이언 앤더슨의 3점슛을 묶어 94-91로 다시 뒤집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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