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명문 인터 밀란이 최악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47일 만에 승점 3점을 챙겼다.
인터 밀란은 10일(한국시간)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벌어진 2011~201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27라운드 키에보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7경기 연속 무승(2무5패)의 사슬을 끊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와 FA컵을 포함하면 9경기 연속 무승(2무7패)에 종지부를 찍었다.
인터 밀란은 1월 23일 라치오에 2대1로 승리한 후 추락이 시작됐다. 8연승의 행진 후 무승의 늪에 빠졌다.
이날도 쉽지는 않았다. 전반 밀리토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고전은 계속됐다. 골문이 열린 것은 후반 42분이었다. 사무엘이 코너킥에서 헤딩으로 골망을 열었다. 3분 뒤 밀리토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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