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대한항공이 7연승을 달리며 정규시즌 2위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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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0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KEPCO를 3대0(25-23 26-24 26-24)으로 물리쳤다. 지난달 12일 드림식스전을 시작으로 7연승을 이어간 대한항공은 승점 74점을 쌓아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2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3~4위의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3월31일부터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두고 3전2승제 대결을 벌인다. 이날 김학민과 마틴이 각각 18점과 15점을 올렸고, 센터 이영택이 블로킹 3개와 서브에이스 1개를 곁들여 11득점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반면 사상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KEPCO는 7연패에 빠졌다. 이날도 29점을 올린 '크로아티아 특급' 안젤코가 분전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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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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