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1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시범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하지만 안타는 추가하지 못했다. 3타수 무안타. 8일 세이부와의 연습경기서 일본 진출 후 처음 홈런포를 가동한 이대호는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대호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첫 타석부터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 7회에는 2루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이대호는 9회초 수비 때 좌익수 요시다 신타로로 교체됐다. 시범경기 타율은 1할8푼2리로 추락했다.
이대호의 침묵 속에 오릭스 타선도 3안타로 침묵했고, 주니치에 0대10으로 완패했다. 오릭스는 1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주니치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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