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행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한국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이란-우즈베키스탄-카타르-레바논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최강희 A대표팀 감독은 조편성에 대해 '나쁘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나쁘지 않다. 어차피 톱시드니까 2위그룹 중에서 일본이나 이란을 받아들여야 했다. 이란 원정이 어렵지만 어차피 중동원정은 다 어렵다. 우리가 얼마나 준비 잘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상대보다는 일정에 초점을 맞줬다. 한국은 6월 8일 카타르 원정길에 오른 뒤, 4일 후 홈에서 레바논을 상대한다. 최 감독은 "초반 4경기 중 3경기가 어웨이다. 중동과 우즈베키스탄 원정길에 올라야 한다. 일정이 만만치 않아 준비 잘해야 한다. 특히 첫 원정 경기와 두번째 경기에서 역시차가 걸려서 준비를 잘하지 않으면 첫 홈경기를 어렵게 할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선수 구성 등을 중요하게 잘 선택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단 전문가들은 A조에선 한국과 이란의 월드컵행을 전망하고 있다. 이란,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레바논의 반응은 어떨까.
말문을 열었다. 카를로스 퀘이로스 이란 감독은 "쉴 여유다 없다. 만만찮은 국가들이기 때문에 최종예선을 위해선 지금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이고 그것이 좋은 결과를 낼 유일한 방법이다"고 했다.
우즈베키스탄은 다크호스다. 마크수도프 우즈베키스탄 코치는 "모든 팀이 존중받을 자격이 있기 때문에 특정 팀이 강하거나 약하다고 말할 수 없다. 누구와 한 조에 속했다는 것이 문제는 아니다. 모든 경기를 같은 마음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레바논의 테오 뷔커 감독은 이변을 얘기했다. 그는 "매우 어려운 조에 속했지만 계속 나아갈 것이다, 레바논은 환경이 열악하다. 시설적인 측면에서 카타르와 비교할 수 있지만 우리에게는 성공해야 할 동기가 확실하다"고 했다. 파하드 알 자라 카타르 코치는 "한국과 이란이 유력한 본선 진출 후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레바논, 우즈베키스탄을 쉬운 상대로 여길 수 없다. 그들은 이기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티켓은 4.5장이다. 각 조 1, 2위를 차지한 4개국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각 조 3위팀들은 맞대결을 벌여 이긴 팀이 남미예선 5위 국가와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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