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한국의 명인명무전이 오는 20,21일 오후 7시30분 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1990년 첫 무대를 연 명인명무전은 23년 만에 73회 공연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전통 춤의 원형과 그 변화상을 선보여왔다.
이번 무대는 '진향무, 그 혼의 맥을 찾아서'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첫째날엔 변지연의 원향지무, 이영란의 교방살풀이춤, 김지원의 살풀이춤, 정주미의 이동안류태평무, 박영미의 호남산조춤, 이경화의 입춤 등을 만날 수 있고, 둘째 날엔 오은희의 승무, 이우호의 한량무, 이길주의 호남산조춤, 유성수의 강선영류태평무, 정명숙의 이매방류살풀이춤, 김진옥의 진도북춤 등이 공연된다. 전통춤의 명인들과 중진, 신예 등 3대가 어우러지는 따스한 무대를 선사한다.
명인명무의 전통예술공연은 서울공연에 이어 8월 미국 LA 한국문화원, 11월 부산 국립국악원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주최 동국예술기획. (02)597-5670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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