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업의 여파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결국 6%대까지 떨어졌다.
10일 방송된 '무한도전' 스페셜은 전국 시청률 6.6%(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지난 주 방송(8.6%)보다 2% 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1월 30일 MBC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기 직전의 시청률 19.5%(1월 28일 방송분)과 비교하면 반토막도 안 되는 수치다. 벌써 6주째 결방되고 재방송이 나가고 있는 '무한도전'은 3년 만에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지만, 현재 노조와 사측이 극단적으로 대립하고 있어 방송 재개가 언제쯤 이뤄질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13.2% 시청률을 나타냈고, KBS2 '자유선언 토요일 2부-불후의 명곡'은 10.5%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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