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의 김나윤이 두번째 탈락자로 선정됐다.
1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팝스타' 두번째 생방송 경연에서는 '밀리언셀러'를 주제로 본선 진출자 9명의 무대가 펼쳐졌다. 박제형에 이어 두번째로 무대에 오른 김나윤은 아델의 '셋 파이어 투 레인(Set Fire to Rain)'을 선곡했고, 화려한 퍼포먼스 대신 진심어린 열창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아델의 노래만 갖고 승부하기에는 다소 무리였다" "고음에서 가늘게 떨린 음색이 아쉬웠다"는 평가를 내렸다.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 모두에게 모두 70점대 점수를 받은 김나윤은 결국 탈락자로 호명됐다. 양현석은 "미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에 와서 오디션을 하는 게 어려웠을 거다. 마음고생도 심했을 거라 생각한다. 오늘 비록 떨어졌지만 더 좋은 미래가 있다"고 위로했고, 김나윤도 "오디션을 하는 동안 많이 배웠다. 내 인생 최고의 경험이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경연에서 최종점수 합계 1위를 차지한 이하이를 비롯해 백지웅, 백아연, 윤현상, 박지민, 이미쉘, 박제형, 이승훈 등 Top 8은 오는 18일 세번째 생방송 경연을 펼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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