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 1인자인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가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통산 4번째 금메달을 땄다.
세계기록(5m06) 보유자인 이신바예바는 12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끝난 대회 결승에서 4m80을 넘어 프랑스의 바네사 보슬락(4m70)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차 시기에서 4m70를 넘은 이신바예바는 이어 4m80 역시 첫 번째 시도에서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했다. 그러나 5m02에 세 차례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지난달 24일 스웨덴 스톡홀름 실내육상대회에서 개인 통산 28번째이자 3년 만에 세계기록을 바꾼 이신바예바는 상승세를 이어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런던올림픽에서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이신바예바가 세계실내육상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04년 부다페스트, 2006년 모스크바, 2008년 발렌시아 대회에 이어 네 번째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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