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가 SBS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이하 초한지)를 통해 진정한 '역전의 범수'로 거듭났다.
종영을 단 2회를 남겨둔 '초한지'를 통해 또 다시 이범수가 '흥행불패' 신화를 만들어낸 것.
이같은 흥행 가도는 이범수가 그동안 얼마나 치열하고 치밀한 노력을 했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그는 그동안 영화로 보여줬던 코믹 루저형의 캐릭터를 벗어던지고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와 드라마 '온에어'를 통해 그진중하고 카리스마있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또 드라마 '자이언트'는 그 동안 해왔던 작품에 비해 초반 낮은 시청률과 열악한 환경속에서 시작하였지만 회가 거듭날수록 이범수만의 연기 색깔과 출연자, 제작팀과의 호흡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38.2%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초한지' 역시 '자이언트' 제작진과 2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해 선보인 작품으로 초반 경쟁 드라마에 밀려 초반 저조한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드라마 중후반부로 갈수록 시청률이 상승하며 현재 20%를 넘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팬들은 이범수에게 '역전의 범수'라를 별명을 붙이며 그의 활약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한편 이범수는 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에서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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