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 제작진이 드라마 결말에 대한 함구령을 내렸다.
지난 1월 2일 샐러리맨들의 애환과 성공 스토리를 그린 '샐러리맨 초한지'는 천하그룹 회장 진시황(이덕화)이 추진하는 불로불사 프로젝트 스토리로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는 본격적인 그룹 상속문제와 그 안에서 벌어지는 파벌 그리고 직장내 왕따, 작업장 강제진압 등을 본격적으로 다뤘다. 여기에 '차도살인(借刀殺人)' '관관상호(官官相護)' 등 고사성어를 적재적소에 활용했을 뿐만 아니라 '또 하나의 드라마'인 '에필로그'로 크게 화제를 모았다. 덕분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뿐만 아니라 방송 2회 연장까지 이끌어냈다.
그리고 방송 2회만을 남겨둔 현재 홈페이지를 포함한 각종 커뮤니티상에는 드라마의 결말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결말에 대한 함구령을 내리게 된 것.
제작진은 "결말에 대한 수많은 의견들이 있는데 그동안 드라마가 반전을 거듭한 만큼, 결말 또한 평범하지는 않을 테니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인공 이범수는 이번 작품으로 '외과의사 봉달희' '온에어' '자이언트'에 이어 드라마 출연작 4연속 홈런을 쳤고, 여치 역의 정려원은 '정려원의 재발견'이라는 평가와 함께 큰 인기를 모았다. 그리고 항우 역의 정겨운은 SBS 출연작 흥행불패, 홍수현은 '공주의 남자'이후 연속 흥행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샐러리맨 초한지' 후속으로는 오는 19일부터는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소녀시대 유리 등이 출연하는 '패션왕'이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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