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예능프로그램인 '1박 2일'에 같이 출연했던 탤런트 이서진과 프로축구 울산 이근호가 다시 뭉쳤다. 이서진은 13일 예고없이 울산의 클럽하우스에 나타났다. 촬영차 울산을 방문했던 이서진은 울산 현대 호랑이 축구단의 클럽하우스가 멀지 않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이근호를 만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이서진은 이근호를 만나 "운동장에서 뛰는 모습을 보니까 엄청나게 열심이더라. 대표팀 경기를 직접 봤는데 이번에는 K-리그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축구장으로 갈 생각이다. 이근호 파이팅"이라며 격려했다. 또 클럽하우스에서 김호곤 울산 감독을 만나 얘기를 나눴으며 울산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서진이 "올해 울산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선수들은 큰 박수로 화답하기도 했다. 울산 선수들은 이서진에게 사인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쿠웨이트와의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최종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도 '1박 2일' 멤버들의 우정이 빛났다. 당시 이서진, 개그맨 이수근, 가수 장우혁 등은 이근호와 이동국(전북)을 응원했고, 이근호와 이동국은 나란히 골을 넣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월 이근호, 이동국은 이서진 등과 함께 1박2일 프로그램의 '절친 특집'에 함께 출연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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