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해를 품은 달'의 양명군 정일우가 촬영 막간을 이용해 일일 촬영 스태프로 깜짝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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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공개된 사진은 '해를 품은 달' 마지막 촬영이 있던 날 정일우가 스케치 카메라를 두 손에 든 채 김수현과 송재림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현장에 있던 스틸 카메라가 포착한 것이다. 극 중에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과 달리 실제론 사이가 돈독한 정일우와 김수현의 밝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김수현과 송재림은 정일우가 들고 있는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럽게 인사를 전하며 잠깐의 여유를 즐겼고, 스태프들은 "촬영 막내 스태프 정일우"라고 농담을 건네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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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스태프로 변신한 정일우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명 감독님, 나도 찍어줘요" "정일우가 촬영한 영상이 궁금하다" "표정이 정말 해맑다"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결말만을 남겨둔 '해를 품은 달'은 양명이 자신을 찾아와 역모를 도모하려는 외척 윤대형(김응수)를 향해 "내가 원하는 것은 종묘제례의 제주 자리와 허연우 그 두 가지 뿐"이라며 반역을 암시해 긴장감이 한껏 고조된 상태다. 14일 15일에 마지막 2회분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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