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신한은행이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신한은행은 14일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5대70으로 승리,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신한은행은 경기 막판까지 삼성생명의 거친 공세를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며 끌려다녔다. 하지만 역시 통합 6연패에 도전하는 신한은행은 승부처에서 강했다. 4쿼터 경기 종료 2분여를 앞두고 69-70으로 뒤지던 신한은행은 '해결사'인 하은주가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재역전에 성공한 후 이연화와 하은주의 연속골로 승리를 낚아냈다. 신한은행은 2007 겨울시즌부터 4강 PO 15연승의 행진도 이어갔다.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은 "수비가 잘 안돼 어려운 경기를 했다"며 "선수들이 오랜만에 긴장된 경기를 치렀으니, 2차전부터는 좀 더 쉬운 경기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양 팀의 2차전은 16일 삼성생명의 홈인 용인시실내체육관서 열린다.
안산=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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