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유도의 간판 김재범(한국마사회)이 2012년 여명컵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81kg급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범은 14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81kg급 결승에서 정원준(용인대)에게 지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재범은 이번 우승으로 15점을 획득해 1,2차 대표 선발전 합계 30점을 획득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1차 선발전에는 무릎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지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성적이 인정돼 1등에 해당하는 15점을 얻은 바 있다.
김재범은 지난해 12월 코리아월드컵에서 열린 어깨부상에서 회복된 뒤 3개월만에 복귀했다. 공백은 없었다. 복귀전에서 바로 우승을 차지하며 81kg급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편, 남자 90kg급에서는 송대남(남양주시청)이 100kg이하급에서는 유광선(여수시청), 100kg이상급에서는 김성민(수원시청)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황예슬(70kg급·안산시청), 정경미(78kg급·하이원) 김나영(78kg이상급·대전서구청)이 우승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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