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채널 19) 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의 배우 김예원이 '밀당 고수'에 등극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프로포즈 대작전'에선 태남(박영서)의 순애보를 받아들인 채리(김예원)가 태남을 쥐락펴락하며 달콤살벌한 '조련'에 돌입한 장면이 그려졌다.
채리는 태남과 함께 피트니스 센터를 찾았다가 두 사람의 격차 때문에 수근대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자존심이 상했다. 채리의 불편한 심기를 눈치 챈 태남은 무리한 런닝머신 달리기로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며 미안한 마음을 나타냈다. 이에 채리는 태남의 무모함에 화를 버럭 냈지만, 연신 사과하는 태남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퉁명스럽지만 진심이 담긴 말로 태남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채리는 결혼 자금을 사업에 투자했다가 몽땅 날려버린 태남과 한바탕 말다툼을 벌인 뒤 "결혼은 곧 돈이다. 돈이 없으면 결혼도 못하는 것"이라며 태남에게 받은 프러포즈 반지를 빼기도 했다.
'프로포즈 대작전'은 첫사랑을 되찾기 위해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게 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유승호와 박은빈이 주연을 맡았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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