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박주영(아스널)이 군입대를 10년 연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영국언론들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의 일간 '더 선'은 "박주영이 군입대를 벗어났다"라는 제목으로 "모나코로부터 영주권을 획득함에 따라 병무청으로부터 2022년까지 군입대를 연기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전하며 "한국에서 건장한 남성들은 누구나 2~3년의 군복무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메일'은 '박, 인생 펴다!(Park, Life!)'라는 직설적인 헤드라인을 사용했다. 이 신문은 "이 26세의 스트라이커가 원래는 올해 내지 내년에 입대해야했다"면서 병역 연기에 따라 해외 리그에 더 머물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밖에 가디언, AP통신 등도 박주영의 입영 연기 사실을 보도하며 병역을 위해 당장 한국에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알렸다.
박주영은 지난해 8월초 모나코 왕국으로부터 10년간 장기체류 자격을 얻은 뒤 병무청으로부터 국외이주 사유 국외여행기간 연장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10년 연기 기간을 채우게 될 경우 현역 입대를 피할 수 있게 되면서 도덕적 논란이 일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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