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일본인 투수 우에하라 고지(37)가 1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벌어진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에서 1⅓이닝 4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3-4로 뒤지던 5회 2사에 등판한 우에하라는 3점을 내주고 승패없이 물러났다. 경기는 애리조나의 8대6 승리로 끝났다.
시범경기에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우에하라는 3월 10일 LA 다저스전에 승간계투로 나서 1이닝 동안 홈런 1개를 내주고 1실점했다. 3월 14일 클리블랜드전에서는 1이닝 2안타 2실점했다.
2000년대 초중반 요미우리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우에하라는 2009년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 중 텍사스 유니폼을 입었다. 3년간 메이저리그 통산 5승9패13세이브, 방어율 3.13. 이름값에 미치지 못하는 기록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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