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로스트'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배우 김윤진이 새로운 미국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Mistresses)'에 캐스팅됐다.
김윤진이 16일(미국 현지시간) '미스트리스(Mistresses)' 주연 캐스팅을 확정짓고 소속사를 통해 공식 발표 했다.
2013년 방송 예정인 '미스트리스(Mistresses)'는 3월말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버라이어티, LA타임즈 등 미국 언론에서도 김윤진의 캐스팅 기사가 속속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고 미국 최대 영화사이트인 '인터넷 뮤비 데이타 베이스(IMDB)에서는 메인화면에 등장할 정도로 '미스트리스'는 미국에서도 관심 있게 지켜보는 드라마다.
이 작품은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되며 화제를 모은 드라마를 리메이크 한 것으로 '섹스앤시티' '위기의 주부들' 처럼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남편의 장례식에서 다시 만나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려나가는 드라마다. 김윤진은 주인공 4명중 카렌 역을 맡았다.
김윤진의 소속사 자이온 이엔티는 "이번 작품은 기존의 미국 시스템처럼 파일럿을 제작해 방송국으로부터 오더를 받는게 아니라 제작과 동시에 시즌1 10편의 방송이 확정된 특별한 케이스다"라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이번 작품에 캐스팅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배우 김윤진의 끝임 없는 노력과 제작자와 미국 에이전트의 전폭적인 지원과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김윤진은 "캐스팅 과정은 정말로 힘든 과정이었다. 몇 번의 미팅과 오디션, 카메라 테스트등을 통해 여러 배우들과 경쟁하여 얻어낸 역할이라 더더욱 애착이 가고 응원해준 프로듀서와 제작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라고 말하며 "이번일은 내게 기적같은 일이다"라고 특별한 감흥과 소감을 전했다.
'미스트리스'의 제작자 밥 서트너(Bob Sertner)와 리너 미마운(Rina Mimoun)는 미국 드라마와 영화 160편을 제작한 할리우드 대표 제작자이며 감독 체리 노랜(Cherie Nowlan)은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영화 '그 남자, 리지를 만나다(Thank God He Met Lizzie)'를 연출한 호주 출신 감독이다. 또 작가는 '가십걸'로 국내에도 이름이 잘 알려진 KJ 스타인버그가 각본을 맡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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