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의 힘으로 승리했다."
KT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KGC 이상범 감독이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54대51 승리로 이끈 이 감독은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게임을 하고도 승리할 수 있었던 건 선수들이 수비를 열심히 해줬기 때문"이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오래 휴식을 취한 KGC 선수들은 지친 KT 선수들을 전방에서부터 압박하는 수비를 펼쳤고 KT 선수들은 공격에서 자주 허둥대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감독은 남은 경기 전망에 대해 "KT가 오늘 경기에서 100% 전력을 다 드러낸 것 같지 않다"며 경계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 감독은 "2차전에서 좋은 경기를 하려면 공격력을 더욱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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