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경기라고 특별히 긴장하지는 않았다."
KGC 포인트가드 김태술이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김태술은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리딩하고 고비 때마다 득점포를 가동, 11득점을 하며 54대51 승리를 이끌었다.
김태술에게 이번 플레이오프는 SK 소속이던 지난 2007~2008시즌 이후 처음. 김태술은 "특별히 긴장하지는 않았다"며 "공익요원으로 복무할 때 관중석에서 챔피언결정전을 보기도 했다. 그 때부터 큰 경기 분위기를 익히려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김태술은 경기에서 팀 공격이 원활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전체적으로 경기가 나빴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슛이 들어가고, 안들어가고의 차이였다"며 큰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태술은 "오래 쉬다보니 경기 감각이 정규시즌만 못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경기를 치를 수록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본다"며 특유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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