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김태만 체제에서 장성환 체제로 탈바꿈했다.
포항은 19일 송라클럽하우스 회의실에서 포스코를 비롯한 27개 주주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주주총회를 열고 장성환 전 포스코 상무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장성환 신임 사장은 1981년 1월 포스코 입사한 이래 노무팀장, 홍보팀장, 섭외부장,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 등 다양한 업무를 거쳤다.
장 사장은 주주총회 직후 열린 취임식에서 "성적에 연연해 하지 않고 이기는 축구보다는 관중들이 즐거워하고 신나는 경기, 모든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축구로 전 시민의 서포터즈화를 이루어 명실상부한 시민의 구단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한형철 포스코 행정섭외그룹리더가 비상임감사로 신규 선임됐다. 4년간의 임기를 마친 김태만 전 사장은 상임고문으로 1년간 재임할 예정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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