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석원이 '진지남'에서 '코믹남'으로 확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정석원은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에서 코믹한 모습의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다. 극중 조선 최고의 검술사 우용술 역을 맡았지만 미래로 오게 된 후에는 푸른색 트레이닝복을 차려입고 거리를 누빈다.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석원이 그 동안 주로 정장 차림이나 깔끔한 의상을 입는 인물을 연기했다. 하지만 '옥탑왕 왕세자'에서는 웃음을 자아내는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눈길을 끌다. 이번 작품을 통해 180도 다른 이미지를 보여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정석원은 함께 미래로 오게 된 이민호 등과 항상 왕세자(박유천)의 곁을 지킨다. 검술사 복장을 입고 있을 때는 카리스마를 자랑하지만 일단 옷을 갈아입으면 카리스마를 뒤로 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온다. 소속사 측은 "복장이 편안하다보니 정석원도 어깨에 힘을 빼고 한결 편안하게 연기하고 있다. 처음 도전해보는 캐릭터라 긴장도 많이 하고 있지만 현장 반응이 좋아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옥탑방 왕세자'는 조선시대 왕세자가 세자빈을 잃고 3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21세기의 서울로 온 후 전생에서 못 다한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정석원 외에 박유천 한지민 이태성 정유미 등이 출연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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