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가 반전 결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18일 방송된 'K팝스타' 16회분에서는 TOP8 박지민, 윤현상, 이미쉘, 이승훈, 박제형, 이하이, 백지웅, 백아연이 '내 우상의 노래'라는 미션으로 또 한 차례 치열한 서바이벌 경합을 벌였다. 회를 거듭할수록 진화해가는 참가자들의 실력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한편,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참가자들 중 누군가를 떠나보내야 하는 아쉬운 탈락의 순간은 지켜보는 이들을 또 한 번 울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훈과 백지웅이 나란히 탈락의 기로에 서서 조마조마한 마지막 TOP7 합격자 발표를 기다렸다. 'K팝스타'의 '피나는 노력파'들로 꼽히는 두 사람의 위기에 안타까움이 더해지며 이미 발표 전부터 현장은 숙연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표정에도 착잡한 기운이 역력했다.
결국 총점 4점 차이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상황에서 이승훈이 마지막 합격자로 결정됐다. 심사위원 최저점에도 불구하고 절박한 진심을 전달했던 무대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아 다시 한 번 극적인 기사회생을 이뤄냈던 셈이다.
최종 탈락자가 된 백지웅은 "응원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팝스타' 3차 생방송을 통해 백아연, 이미쉘, 윤현상, 이하이, 박제형, 이승훈, 박지민이 TOP7으로 결정, 오는 25일 열리는 4차 생방송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
'K팝스타'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는 현대자동차의 i40와 i30가 제공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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