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들의 치열한 견제에서 벗어나며 나름대로 선전을 펼치는 선수들이 있다.이른바 '제3의 선수'들이다.
우승이나 2착이 아닌 견제대상에서 벗어난 이들을 눈여겨보면서 베팅전략을 세운다면 이들이 외외로 행운을 가져다 줄 수 있다. 그렇다면 견제 대상에서 벗어난 '제3의 선수'를 어떻게 찾을수 있을까.
큰 대회 결승에서 인기선수들이 자주 등외로 밀리며 이변이 연출되는 것도 사실 따지고 보면 능력보다는 상대 선수들의 견제에 휘말린 경우가 더 많다. 혼전일수록 견제 대상에서 벗어난 선수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18일 광명선발결승에서 견제 대상에서 벗어난 유승우-이인섭, 임권빈-오성균 등은 인기 선수의 탈락을 견인하며 31배의 중배당을 낳았다. 같은 날 우수결승에서 견제대상에서 벗어난 최성우-최민호는 특별승급과 우승 등 '두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 이창희-최병길 등을 상대로 젖히기와 마크를 통해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하며 85.1배를 낳았다.
이렇듯 결승과 같은 혼전에서 인기선수들의 경쟁은 중고배당의 빌미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이들의 견제 대상에서 벗어날 '제3의 선수'를 찾는 전략에 나선다면 의외의 행운을 안을 수 있다.
견제 대상에서 벗어난 선수의 선전 가능성은 양보 없는 자리싸움에서도 찾을 수 있다.
상금이 큰 경주일수록 의외로 견제 대상에서 벗어난 선수가 절대 인기 선수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을 수 있다. 자신은 최적의 경제적인 내선 코스를 밟으면서도 인기 선수는 철저히 외선으로 내몰며 레이스를 전개해야 비로소 입상 가능성이 높아지는 까닭이다.
지난 11일 대상결승전에서 최순영-이욱동-김영섭의 범계양팀은 이명현을 상대로 도전에 나섰다. 특히 견제 대상에서 벗어난 김영섭은 자리 양보 없이 후배들의 후미를 쫓으면서 이명현을 경주 중반까지 위험에 빠뜨렸다. 김영섭이 후배들 활용 후 추입에 나서며 우승했다면 대박을 낳을 뻔했다.
마지막으로 단독선행이나 인코스에서 유리한 마크가 가능한 선수들의 선전 가능성은 높아진다. 또는 단독으로 추입 가능한 선수가 자주 입상하는 것은 이런 견제에서 멀찌감치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광명대상 특선급에서 3착한 김현경이 대표적이다. 후미에서 추입 통해 3착권 진입에 성공했다. 삼복승은 38.6배였다.
경륜위너스 박정우 예상부장은 "견제 대상에서 벗어난 선수들의 심리는 '마음을 비우고' 경주에 임하다보니 의외로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최근 혼전편성 빈도수가 많아지는데 이럴수록 인기순위 1, 2위 선수들 보다 반사이익 노리는 '제3의 선수'를 찾아 베팅 전략을 세울 만 하다"라며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치열한 견제에서 벗어난 제3의 선수들이 의외의 배당을 떠트릴 가능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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