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의 스테펜 스트라스버그(24)가 올시즌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다.
워싱턴의 데이비 존슨 감독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스티브 맥카티 투수코치와 상의를 하고 오는 4월6일 시카고 컵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스트라스버그가 선발등판한다고 발표했다.
스트라스버그는 "굉장한 영광이다. 그러나 아직 해야할 일이 많다. 개막전은 단지 한 경기일 뿐이다. 모든 투수들이 개막전 선발로 나서기를 바라는데 벌써 내가 그 주인공이 되다니 믿기지 않는다. 흥분되고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스트라스버그가 개막전 선발로 나서게 데에는 지난해 마지막 경기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0개의 삼진을 잡아낸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맥카티 투수코치가 스트라스버그를 2012시즌 1선발로 삼아도 되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는 것.
맥카티 코치는 "마이애미에서 스트라스버그가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장면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다른 투수들도 있지만 스트라스버그가 가장 1선발답다"고 말했다. 존슨 감독도 지난해 12월 윈터미팅 때 스트라스버그를 올시즌 개막전 선발로 내세울 생각을 했다고 한다.
스트라스버그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4경기에 등판해 3패, 방어율 5.52를 기록중이다. 지난 21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5이닝 동안 2안타 1실점으로 잘 던지며 부진을 벗어던졌다.
1988년생인 스트라스버그는 지난 2009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에서 워싱턴의 지명을 받았고, 당시 역대 신인으로는 가장 많은 액수인 4년간 1510만달러에 계약을 맺으며 화제를 낳았다.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 2년간 17경기에 선발등판해 6승4패 방어율 2.54를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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