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국가대표 공격수 루카스 바리오스(28)가 중국 슈퍼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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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일간지 빌트는 23일(한국시각) '도르트문트에서 뛰던 바리오스가 재계약을 거부하고 광저우 에버그란데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광저우는 바리오스와 4년 계약을 희망하고 있다. 도르트문트와는 1200만유로(약 178억원) 선의 이적료 협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바리오스는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도르트문트 생활에 집중할 것"이라고 답했다. 2009년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바리오스는 지난 시즌까지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올해는 리그 15경기에 나서 고작 1골에 그쳤다.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광저우는 현재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참가 중이다. 이 대회에서 바리오스의 모습을 보기 위해선 광저우가 8강에 진출해야 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8강을 앞두고 출전 명단 조정을 허락한다. 광저우가 바리오스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비아시아권 선수인 클레우와 무리키, 콩카 중 한 명을 빼야 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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