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생활체육회 야구연합회가 개최하는 수원시 사회인 야구대회가 25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사회인야구대회 우승팀 '수원미르' 등 수원시 아마추어 45개 팀이 수원시 정자동 KT&G 야구장, 하광교동 광교야구장, 파장동 일림야구장 등 3개 구장에서 내달 15일까지 매주 일요일 토너먼트를 거쳐 최강자를 가린다.
이날 KT&G 야구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사회인 야구단과 리틀야구단 선수와 가족,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시민연대, 수원시 생활체육야구연합회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격려사에서 "봄이 가기 전 4월이면 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가 확정됐다는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이름으로 구단 유치 염원을 각계에 전달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장유순 수원시야구연합회 회장이 시민들로부터 모금한 후원기금을 야구 꿈나무를 육성하는 양준혁야구재단에 전달했다. 개막식장에 마련된 양준혁 팬사인회에는 선수들과 야구팬들이 길게 줄을 서 기다리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개막식에 이어 양준혁,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유명우, 가수 김현철 등으로 구성된 연예인 야구단 '이웃들'과 수원시 야구연합회 회원팀이 시범경기를 했다.
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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