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윤민수가 만든 세미 트로트곡 '이대팔'로 20년 만에 컴백한 이범학이 녹슬지 않은 예능 감각을 선보였다.
이범학은 24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이정석, 심신과 90년대 원조 오빠부대 트리오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이날 이범학은 지금까지도 유명한 '퀴즈아카데미 몰래카메라' 당시 진지했던 모습을 공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인 시절이라 실수를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밖에 없어 '몰래카메라' 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특히 이범학은 '세바퀴' 모든 출연진들과 함께 선거 유세 컨셉트의 신나는 세미 트로트 신곡 '이대팔' 무대를 깜짝 선사하며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요계 프린스'의 복귀를 화려하게 알렸다.
방송 후 온라인 포털사이트에는 '이범학'이 실시간 1위를 휩쓰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어렸을 때 즐겨 듣던 '이별 아닌 이별'이 생각이 난다", "여전히 젠틀한 모습이다", "20년 만의 컴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등 이범학의 컴백을 반겼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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